
우리 회사의 창립 기념일은 5월 1일이다. 그리고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로 쉬는 날이다. 창립 기념일은 회사마다 쉬는 곳도 있고 안 쉬는 곳도 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창립 기념일이 근로자의 날이기 때문에 쉰다. 만약에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이 아닌 다른 날이었으면 쉬었을까? 그건 알 수 없지만 사실 쉬어도 그만 안 쉬어도 그만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에 다니던 회사도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이었다. 5월 1일에 회사를 설립하면 뭔가 혜택이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회사 중에 창립 기념일이 5월 1일인 회사가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기업 수는 3,676,000개다. 그중에 5월 ..
회사생활
2019. 10. 29. 22:23